김명진 예비후보 "롯데그룹, 광주월드컵점 불법행위 사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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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18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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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진 광주 남구 국회의원 예비후보 [사진=김명진 선거사무소]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김명진 광주 남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8일 "롯데그룹은 광주 월드컵점 논란과 관련해서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광주시민들 모두에게 사과해야 한다"며 "기업에는 소비자 정서는 물론 사회적 상규(常規)와 상업 관행이 있는 만큼 롯데 측은 이를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재임대 논란은 법적인 논쟁인 만큼 법리적으로 따져야 하겠지만, 소비자들을 가장 큰 볼모로 잡는 것은 옳지 않다"며 "현재까지 문제가 된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최소한의 설명이나 사과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광주시는 불법 재임대 논란을 빚고 있는 롯데쇼핑㈜ 광주월드컵점에 대해 구체적 실행계획을 내놓지 않으면, 계약해지 등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한 바 있다"며 "아울러 현재까지의 불법행위 등에 대해 롯데 측은 대시민 사과를 선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중요한 것은 실천의지"라며 "롯데 측이 일부 실행계획을 실행에 옮기면서 신뢰를 쌓은 만큼, 향후 문제가 될 사안에 대해 즉각적으로 대응, 소비자 이미지의 긍정적 창출에 힘을 써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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