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파나마에서 6억5000불 규모 복합화력발전소 및 가스터미널 수주

▲콜론 복합화력발전소 위치도. 자료=포스코건설 제공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포스코건설이 최근 파나마(Panama)에서 미국의 발전회사인 AES 사(社)가 발주한 미화 6억5000불(한화 약7500억원) 규모의 콜론(Colon) 복합화력발전소 및 가스터미널 건설공사에 대한 EPC(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계약을 체결했다. The AES 사는 17개국에서 총 36GW 규모의 발전소를 운영 중인 미국의 발전회사다.

콜론 복합화력발전소는 발전용량이 380MW로 파나마 최대 규모다. 이 발전소는 파나마 수도인 파나마시티(Panama City)에서 북쪽으로 약 60km 떨어진 콜론(Colon) 지역(파나마운하 대서양쪽 초입)에 위치해 있으며 포스코건설은 저장용량 18만㎥의 가스터미널도 함께 건설하게 된다.

콜론 복합화력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전력은 약 15만 가구가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규모로 파나마운하 인근 산업단지와 콜론 지역에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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