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지난 17일 오후 6시 3분께 제주시 관덕로 자전거 보관소에서 ‘니퍼’를 이용, 자전거 잠금장치를 절단하던 정모(55)씨를 절도미수죄로 현장에서 체포했다.
이날 검거에는 “누군가 자전거를 훔치려한다”는 112신고를 접수 받고, 경찰이 3분만에 현장에 도착했다.
검거당시 정씨는 니퍼 외에 스패너, 가위, 커터칼, 과도 2개(칼날 12㎝)를 소지하고 있었던 상황으로 범인 검거를 통해 2차 범죄를 예방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