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지난 1월 시의회 전시를 시작으로 안산관광사진 전국공모전 수상 작품을 상록구청, 중앙도서관 등에 순환 전시한다.
안산시 관광사진 공모전은 관광활성화와 관광도시 이미지를 널리 알리기 위하여 2008년부터 추진됐으며, 지난해에는 800여 작품이 출품되었고 금상작인 ‘호수공원의 여름’을 포함한 73점이 선정됐다.
현재 40여 점이 상록구청에 전시중이며, 전시된 작품에서 탄도항의 노을, 동주염전 체험, 국제거리극 축제, 달전망대 야경 등 안산시 관광지의 생생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수상 작품들은 앞으로 상록구청 로비에 2월말까지 전시되며 3월에는 중앙도서관에서 전시될 계획이다.
최경호 관광과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안산시 관광자원에 대해 관심을 갖길 바라며, 안산시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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