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공동체만들기’는 임대 아파트와 서민・단독 주택밀집지역, 농산어촌 등의 주민들이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마을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의 수행단체로 선정된 지역의 문화단체 또는 조직은 일상생활 속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활동 등을 통해 지역 문제를 주체적으로 논의하는 주민공동체를 형성하게 된다.
문체부는 올해 사업의 수행 단체로 10개 내외의 신규 단체나 조직 등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단체나 조직 등은 최대 3년 동안, 1개 사업당 연 2000만 원에서 3500만 원까지 범위 내에서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문체부 관계자는 “2009년에 시작된 ‘생활문화공동체만들기’ 사업은 복권기금 창작나눔사업 중에서 참여자 만족도가 가장 높은 대표 사업이다."라며 "올해에도 체계적인 현장 컨설팅과 함께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생활 속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여 문화격차를 해소하는 기반으로서 이번 사업을 지원해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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