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주시청.[사진=여주시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여주시(시장 원경희)는 행정자치부의 '2015년 지자체 정부3.0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전국 226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이같이 선정, 특별교부세 5천만원을 받게 됐다.
'정부3.0'은 개방·공유·소통·협력의 4대 핵심가치 바탕위에 시민이 원하는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통합·제공하는 정부운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다.
시는 그동안 부서별 정부3.0 과제 발굴, 시장 주재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등을 통해 정부3.0 업무를 중점 추진해 왔다.
이번 평가에서 행정종합관찰제, 시민참여 예산제, 남한강 합동방제단 운영 등 시민 참여와 소통을 위한 행정서비스를 펼쳤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4개 분야, 9개 세부지표에서 고루게 높은 평가를 받으며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시민 누구나 찾아올 수 있도록 시장실을 문턱이 낮은 사랑방으로 변경, 시민 편익을 높였으며, 주민 스스로 마을계획을 수립해 만들어가는 '깨끗하고 밝은 여주 만들기' 국민디자인 사업을 행정에 반영, 시민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원경희 시장은 "'사람중심의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 건설'을 위해 주민참여형 정책과 시민 일상생활과 밀접한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 제공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적극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