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지카바이러스 의심환자 2명 모두 음성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시 지카바이러스 대책본부는 최근 멕시코를 여행하고 돌아온 임산부 등 2명이 근육통, 결막충혈 등으로 지카바이러스 감염 의심환자로 신고 되어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명되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4일 ‘지카바이러스 대책본부’를 출범시켜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지카바이러스 유입 차단을 위해 매년 3월에 시행하던 방역소독을 2월부터 실시하는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또 지카바이러스에 대한 대 시민 홍보를 강화하기 위하여 부산시 홈페이지에 지카바이러스 배너창을 개설하여 지카바이러스에 대한 정보를 쉽게 알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지카바이러스에 대한 정확한 홍보를 위해 리플릿 6,340부와 포스터 510부를 일선 구, 군에 배포했다.

특히 임산부의 경우 최근 2개월 이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발생한 국가로의 여행을 출산 이후로 연기할 것을 권고하였으며, 부득이 하게 방문할 경우는 모기기피제 등을 사용하여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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