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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자들' 에릭남, SNS 덕후 증명···허경환-솔지, 깜짝 펌프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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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18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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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환, 솔지 [사진=MBC제공]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글로벌 훈남 에릭남이 SNS 덕후임을 인정했다.

19일 방송될 ‘능력자들’에는 포켓몬스터 사랑을 인정받아 홍보대사로도 활동하며 성공한 덕후로 인정받은 '4차원 로커' 정준영과 20년 동안 5,000장의 껌 종이를 수집하며 추억 속 껌의 역사를 샅샅이 꿰고 있는 ‘껌 종이 덕후’가 출연해 놀라운 덕력을 뽐낼 예정이다.

이날 ‘능력자들’ 게스트로 참여한 에릭남은 요즘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 푹 빠져있다며, 각기 다른 SNS 계정만 10개에 달한다고 공개했다. 능수능란한 영어 인터뷰로 헐리우드 스타들의 숱한 러브콜을 받았던 에릭남은 글로벌 훈남 이미지에 걸맞게 전 세계 생소한 SNS까지 다양하게 섭렵하고 있어 놀라움을 샀다. 에릭남은 SNS 문외한 김구라에게 각각 SNS 마다의 특성과 차이점을 상세히 알려주며 진정한 SNS 마니아임을 인증했다.

또한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해 놀라운 펌프 능력을 뽐냈던 솔지는 "나의 취미이자 특기는 역시 펌프"라고 말해 ‘능력자들’ 녹화장에 펌프기계가 등장하는 상황도 벌어졌다.

이에 허경환은 왕년에 오락실 좀 다녀봤다며 솔지에게 자신있게 도전장을 던져 현장의 이목을 집중시켰는데, 위풍당당하게 펌프기계에 올라탄 허경환은 아무도 예상치 못한 발군의 실력을 뽐내 현장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허경환이 보여준 이외의 실력에 깜짝 놀란 솔지는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는 후문.

펌프여제 솔지 마저 깜짝 놀라게 만든 허경환의 펌프실력과 에릭남의 SNS 덕후 인증고백은 오는 19일 ‘능력자들’ 15회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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