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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펀딩, 부동산 P2P금융 최초 누적투자 100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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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18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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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정주 기자 = 부동산 P2P금융기업 테라펀딩은 부동산 P2P업계 최초로 누적 투자금액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국내 전체 P2P금융 중에서는 ‘8퍼센트’에 이어 두 번째다.

테라펀딩은 지난 17일 기준 누적 투자금액 108억7000만원, 연평균 수익률 13.03%, 부도율 0%를 기록 중이다.

투자자 데이터 분석 결과 30대의 누적 투자액이 42억60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평균 투자액이 가장 높은 연령대는 50대였다. 특히 60대 이상 투자자의 평균 투자금액이 두 번째를 기록했다.

1억원 이상 고액투자자 비율이 3.62%를 차지해 고액 자산가들도 P2P대출 상품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테라펀딩은 늘어가는 투자자들의 관심과 기대에 걸맞은 투자상품 제공을 위해 대출 심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실제 대출심사의 경우 접수건수 대비 서류심사 통과율은 8.10%, 실제 투자자 모집이 이뤄지는 심의통과비율은 5.56%를 불과하다.

황도흠 테라펀딩 수석심사역은 “부동산 P2P 대출의 여러 이점들이 알려지면서 대출신청이 급증하고 있다”며 “투자자들의 투자원금 손실률을 최소화하기 위해 테라펀딩 자체 알고리즘 및 심사기준에 부합하는 프로젝트만 선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안전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대출심사 기준을 현재보다 더 강화 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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