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국제안전도시지원센터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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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18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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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기도 광주시청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18일 국제안전도시 지원센터인 아주대 지역사회안전증진소(소장 조준필 교수)와 광주시 국제안전도시 만들기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광주시 국제안전도시 공인 업무전반에 관한 자문 △국제안전도시 공인 행정절차 지원 △국내외 안전도시 사업관련 정보제공 △안전도시 국내외 세미나 개최 시 업무 지원 및 사업 홍보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광주시가 추진 중인 “국제안전도시 공인” 사업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사고로 인한 손상을 줄이고자 능동적으로 노력하는 도시를 국제공인기관인 세계보건기구(WHO)가 인정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현재 세계 33개국 365개 도시가, 국내에서는 11개 도시가 인증을 받았으며, 광주시 등 8개 도시가 인증을 준비 중에 있다.

시는 오는 2018년 세계보건기구로부터 국제안전도시 인증을 목표로 △관련 조례 제정 △안전도시위원 위촉 △국제안전도시 공인사업 추진 설명회 등을 개최한데 이어 1억 3700만원을 투입, 지난해 말 국제안전도시 기본조사 연구용역을 완료했다.

시는 연구용역 결과 지역사회의 주요 손상 영역으로 진단된 △자살 △교통사고 △추락낙상 △범죄폭력 △산업 및 재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6개 분야 211개 세부 추친 프로그램을 선정하여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한다.

조억동 시장은 “국제안전도시 공인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광주시와 국제안전도시 지원센터의 공동노력이 필요하다”며, “오는 2018년 국제공인 기관으로부터 광주시가 국제안전도시로 공인받을 수 있도록 아낌없는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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