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엄현경 "최근 특이한 성 가진 배우 짝사랑…거절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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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19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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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방송 화면 캡처]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배우 엄현경이 최근 짝사랑을 했다고 고백했다.

18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는 '접수하러 왔습니다' 특집으로 꾸며져 이수민, 김정민, 엄현경, 서유리, 이수지가 출연했다.

엄현경은 "최근에 마음에 드는 남성이 있다. 배우다"고 말해 모두를 집중케 했다. 상대가 누군지 궁금해하는 MC들을 향해 엄현경은 "특이한 성을 가진 사람"이라고 힌트를 줬다.

엄현경은 "주위에서 여자도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고 해서 지인을 통해 밥 먹고 싶다고 표현했는데 거절당했다"면서 "전화번호도 주고받자고 했는데, 그것도 거절했다. 그 뒤로는 적극적으로 못하겠더라. 여자친구도 없다고 했는데 말이다"라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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