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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매니지먼트 숲]
KBS 일일드라마 ‘우리집 꿀단지’로 데뷔 후 첫 지상파 주연에 도전한 이재준은 극 중에서 꽃청춘 강마루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특히 엄마의 사고사 이후 일과 사랑 그리고 가족관계까지 어느 것 하나 쉬운 것 없는 순탄치 못한 삶은 살고 있는 강마루의 모습을 완벽하게 소화해내고 있는 이재준의 모습은 극의 재미를 배가시키고 있다.
공개 된 사진 속 이재준은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은 채 열공 모드에 돌입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겨울 추위는 아랑곳없이 장소를 불문하고 항상 촬영 현장 곳곳에서 진지하게 대본을 숙지하며 캐릭터에 몰입하고 있는 이재준의 모습은 그 자체로 강마루를 떠올리게 만든다. 또한 잠깐의 대기시간에도 볼펜을 손에 꼭 쥐고 집중력을 발휘하는 그의 모습은 마치 수험생을 연상시키는 듯해 흐뭇한 미소를 자아내게 만든다.
이재준은 짧은 대사 한 마디도 연습을 거듭하며 캐릭터에 더욱 완벽하게 몰입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리집 꿀단지’가 어느덧 중반을 넘어 후반을 향하고 있는 시점에서 이재준의 식지 않는 연기 열정과 회를 거듭할수록 높아지는 캐릭터 싱크로율은 앞으로 보여줄 그의 연기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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