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중소기업 정보보호, 전국 최초로 도․시군이 발벗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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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2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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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완교 기자 =충청북도는 한국인터넷진흥원과 충북지식산업진흥원이 함께 운영하는 중부정보보호지원센터(이하, 중부센터)에서 5개 지역센터 중 전국 최초로 도 및 11개 시․군이 참여하는 정보보호 민․관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협력서를 체결했다. 

충북지역 중소기업의 정보보호 수준향상, 지역특화사업 창출 등 범국가적으로 진행되는 창조경제 활성화 및 ICT 보안 내재화에 기여할 목적으로 구성된 민․관 실무협의회에서는 정보보호 컨설팅 및 맞춤형 서비스 활동 협의, 정보보호 산업육성 및 지역인재 양성 등에 대한 활발한 논의를 했다.

중부센터는 금년도에 ▲유관기관과의 협력 확대 ▲정보보호서비스 지원 확대 ▲홈페이지 개발․운영단계의 보안내재화 기술 지원 ▲운영단계의 정보보호 전문교육 강화 ▲중소기업의 정보보호 자율역량 조성 등의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심원태 중부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중부센터와 시․군 간의 핫라인을 활용하면, 지역 중소기업들이 보다 폭 넓게 정보보호서비스를 가까이 접근할 수 있어 서비스 확대 및 정보보호수준 향상은 물론, ICT 제품 및 서비스의 보안내재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충청북도가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한 2015년도 정보보호지원센터 신규 구축 기관 선정공모에 참여해 유치한 중부센터는 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정부3.0의 정책방향에 따라 현장 맞춤형 정보보호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하고자 지난해 8월 21일에 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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