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대, 군부대에서 행복 나눔 통일콘서트 개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2-19 08:4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경인여자대학교가 지난17일 파주 문산 행복센터에서 '행복 나눔 통일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군부대 장병 500여명이 참석했으며, 경인여대 실용음악과 19명의 학생이 K-pop 공연을 진행했다.

공연장에 모인 국군 장병들은 화려한 K-POP 공연의 시작부터 열렬히 호응하며 안무와 노래를 따라 불렀고 마지막까지 환호성과 함께 열기를 이어갔다.

작년에 이어 세 번째를 맞은 ‘행복 나눔 통일콘서트’는 앞으로도 나라를 지키는 국군 장병들의 노고에 대한 위로와 함께 통일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공연을 진행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인여대, 군부대에서 행복 나눔 통일콘서트 개최[1]



본 공연을 주관한 경인여대 실용음악과 강현구 학과장은 “ 행복 나눔 통일콘서트는 장병들의 사기진작은 물론 통일에 대한 희망을 전달 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 또한 실용음악과 학생들도 단순히 콘서트를 한다기보다 통일의 소망을 담은 공연봉사를 이어간다는데 더욱 자긍심을 느끼고 있다.” 고 전했다.

한편 경인여대는 교육지표중의 하나가 '민족통일교육' 일 정도로 통일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꾸준한 활동을 벌이는 통일을 준비하는 대학이다. 지난 1996년부터 '학생 교직원 통일 통장 갖기 운동'을 벌여 통일기금을 마련했으며 남북도서교류 행사를 통해 도서 2만 여권을 북한에 보내기도 했다.

또한 교내에서도 통일 토크콘서트를 열어 학생들로 하여금 통일의 필요성과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