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구리시(시장 권한대행 이성인)는 올해 고교생 학력향상 지원사업에 2억800만원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관내 고교 6개교 학생들의 학력 향상과 다양한 교육과정을 제공, 공교육의 내실화를 다지기 위함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5년 전부터 학교 간 협력을 통해 학력향상 지원사업을 추진해왔다.
올해 사업 예산은 지역 우수인재 발굴과 명문대학 진학을 목표로 체계적인 학생 맞춤형 심화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사용된다.
사업 내용은 ▲일반 교육과정 심화 ▲대학진학 지원 교육과정 운영(논술 및 면접대비, 자기소개서 작성) ▲진학 담당교사 연수(입학사정관 및 생활기록부 전형 컨설팅) 등이다.
학교별 신청에 따라 3500만원 이내로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관내 고등학교의 적극적인 호응으로 방과후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매년 대학진학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학부모의 높은 교육열에 부응해 앞으로도 양질의 교육과정 운영지원과 명품교육도시 조성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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