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평택시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19일 시청에서 IBK 기업은행과 '중소기업 지원 확대를 위한 동반성장 지원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동반성장 지원사업은 평택시와 IBK 기업은행이 1:1매칭으로 대출재원을 조성해,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이자감면을 통해 저리의 운전자금 대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지자체중 최초로 IBK 기업은행과 협약을 체결해 대출재원 80억 원을 조성했는데, 올해에도 평택시 30억원과 IBK 기업은행 30억원 총 60억 원을 조성해 지원하기로 했으며, 2017년부터는 연간 100억 원씩 대출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기업 자금수요에 맞춰 대출한도를 2억원에서 3억원으로 상향했고, 지원대상도 1년 이상 된 기업에서 신청일 현재 제조업 운영기업으로 완화해 지원한다. 사업시행은 오는 22일부터 선착순으로 지원되며 기간은 최대 2년간이다.
공재광 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기업의 역할 및 비중이 큰 만큼, 기업애로 해결 및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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