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의택 기자 =슈퍼레이스와 금호타이어가 함께 만드는 아마추어 레이스 ‘엑스타 슈퍼챌린지’의 2016년 시즌 일정이 19일 공개됐다. 슈퍼레이스가 주최하는 엑스타 슈퍼챌린지는 금호타이어의 초고성능 스포츠 타이어인 ‘엑스타(ECSTA)’ 브랜드를 네이밍으로 하는 레이싱 대회다.
이날 공개된 일정을 보면, 올시즌은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총 6번의 경기를 인제스피디움과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을 오가며 치른다. 스프린트와 타임트라이얼, 드리프트 등이 마련되며, 신규 클래스로 참가의 폭을 넓혔다.
4월 3일 인제스피디움에서 개최되는 개막전을 시작으로 총 6번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슈퍼레이스 챔피언십과 일정을 완전히 분리해 아마추어만의 축제에 집중했다. 이를 위해 6번의 경기에 매번 다른 이벤트를 준비해 참가자와 가족들이 모터스포츠를 즐기고 추억도 남길 수 있게 했다.
레이싱에 참가하는 드라이버와 팀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우선 팀에게는 슈퍼챌린지 홈페이지에 팀 페이지를 개설해 팀 홍보를 지원하고, 주행을 마친 선수에게는 서킷주행 데이터 로그와 주행라인 등을 제공해 체계적으로 실력을 키울 수 있게 돕는다. 또 매 경기 자동차 동호회를 초청, 서킷 체험 기회를 통해 레이싱의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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