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위의 여자]황영희,양진성에“네 아버지 회장 자리서 내려오게 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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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19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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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내 사위의 여자 [사진 출처: SBS 내 사위의 여자 동영상 캡처 ]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19일 방송된 SBS 내 사위의 여자 35회에선 마선영(황영희 분)이 박수경(양진성 분)에게 최재영(장승조 분)과 결혼하지 않으면 박태호(길용우 분)를 KP그룹 회장 자리서 내려오게 할 수 있다고 협박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날 내 사위의 여자에서 박수경은 마선영을 지하 주차장에서 만나 “제 마음은 변하지 않아요. 아주머니가 재영 오빠 설득시켜 줘요. 정말 죄송해요”라고 말했다.

마선영은 박수경에게 “너랑 재영이 결혼은 사랑만 찾기엔 이미 너무 멀리 왔어”라며 “내가 갖은 KP그룹 주식이 얼마인지 알아? 내가 작정하고 다른 주주들 모으면 너의 아버지 회장 자리서 내려오게 할 수 있어”라고 말했다.

마선영은 “너 우리 재영이 자꾸 물 먹이면 KP그룹이고 뭐고 없어”라고 소리쳤다.

SBS 내 사위의 여자는 매주 평일 오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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