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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이민정 “출산 후 가족이야기에 마음 많이 움직여"…'돌아와요 아저씨' 제작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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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19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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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민정이 19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신사옥에서 열린 SBS 새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돌아와요 아저씨’를 통해 출산 후 2년만에 돌아온 배우 이민정이 “출산 후 가족 이야기에 마음이 많이 움직인다”고 밝혔다.

19일 오후 2시 서울 목동 SBS 사옥 13층 홀에서 열린 SBS 새 드라마스페셜 ‘돌아와요 아저씨’(극본 노혜영·연출 신윤섭) 제작발표회에는 연출을 맡은 신윤섭 PD를 비롯해 배우 김수로, 정지훈, 오연서, 이민정, 이하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민정은 먼저 “실제로 대본을 읽으며 웃거나 울면 작품을 하려고 하는 편이다”라며 “이번 작품을 읽으며 한 번씩은 꼭 울거나 웃었다. 잘 표현하면 코미디와 감동이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드라마가 나오겠다 싶어 오랜만에 출연을 결정했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이어 “출산 후에는 가족의 이야기에 마음이 많이 움직인다”고 덧붙인 후 약간 긴장한 듯 “복귀 첫 작품인데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지난 2014년 MBC 드라마 ‘앙큼한 돌싱녀’ 이후 결혼과 출산을 거쳐 2년 만에 돌아온 배우 이민정은 김영수(김인권 분)의 아내이자 예쁜 외모에 바지런하고 알뜰한 완벽녀 신다혜 역을 맡았다. 다혜는 남편과 사별 후 백화점 파트 알바로 생활전선에 뛰어들며 전 애인 정지훈(윤박 분), 그리고 남편이 변신한 이해준(정지훈 분)과 만나 그 사이에서 갈등을 겪게 된다.

‘돌아와요 아저씨’는 치열한 인생을 살던 두 남자가 과로와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뜬 후 엘리트 꽃미남 백화점 점장과 절세의 미녀로 현세로 돌아오면서 벌어지는 ‘역송 체험기’를 다룬다. 현세에서의 분노, 슬픔을 극복해 나가며 사랑의 의미와 행복을 찾아가는 이번 드라마는 오는 24일 수요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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