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고잔동 중심상가 환경 개선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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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19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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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산시의회]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의회(의장 성준모) 나정숙 기획행정위원장이 단원구 고잔동 중심상가 지역의 환경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나 위원장은 18일 단원구청 환경위생과 관계자들과 중심상가를 방문해 이 지역 상인들과 함께 쓰레기 투기 감시 CCTV 설치 장소를 물색했다.

이날 나 위원장은 참석자들과 고잔동 중심 상가 쓰레기의 80% 가량이 배출되는 고잔1길 지역을 돌아보며, 쓰레기양이 많고 불법 투기가 빈번한 4곳을 지정, CCTV를 설치 할 위치와 카메라 방향 등에 대해 협의했다.

나 위원장 등은 설치 예정 장소 부근 상가 건물 관리소 관계자도 만나 쓰레기 투기 감시 CCTV 설치의 목적과 형태 등을 설명하고, 향후 카메라 지주 설치를 위한 사유지 사용과 설치공사 진행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나 위원장은 “고잔동 중심상가 지역의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시민들 뿐만 아니라 입주 상인들에게도 매출 증대로 이어지는 긍정적인 효과를 낼 것”이라며 “안산의 명동같은 중심상사가 외부 방문객들에게도 부끄럽지 않은 깨끗한 거리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심을 갖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정숙 위원장은 고잔동 중심상가 환경 개선을 위해 앞서 불법전단지 일제 정비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이 지역 깨끗한 거리 조성과 상권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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