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소방서(서장 김권운)가 농촌 독립마을 비닐하우스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대대적 안전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일회성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소방서는 18∼24일까지 6주간 매주 목요일 오후 전직원들이 2개조로 나눠 학온동 농촌마을(9개통 12개마을) 비닐하우스(주거용 및 농업, 창고 등)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 화재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를 진행한다.
중점 추진사항은 △안전 캠페인 전개 △화목보일러 등 난방시설 점검 및 매뉴얼 배부 △기초소방시설 점검 및 교육 △주거용 비닐하우스 변동사항 확인 및 전수조사 등이다.
김권운 서장은 “비닐하우스는 대부분 소방서로부터 원거리에 위치하고 있고 소방차량이 진입이 곤란한 지역이 많다”며 “지속적으로 비닐하우스 관계자들과 만나 화재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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