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집중〉'취업 포기하지말라고 전해라'…한국평생교육진흥협회 무료 민간자격증 과정 고용불안 속 주목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불안정한 고용 환경이 계속되면서 취업준비생과 재취업준비자 외에도 장기 실업자, 구직 단념자, 비정규직 근로자 등이 민간자격증 취득에 관심을 높이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년간 구직활동에 나섰지만 끝내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사실상 취업을 포기한 구직단념자와 비정규직 근로자 또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한국평생교육진흥협회는 민간자격증을 통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짐에 따라 구직에 필요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민간자격증 강좌를 50일간 무료수강할 수 있게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한국평생교육진흥협회 민간자격증 무료수강에 참여하려면 홈페이지(www.uklea.com) 회원가입시 추천코드에 2016'를 기재하면 별도의 문의없이 19강좌 중 3강좌 무료수강이 가능하다.

[사진=한국평생교육진흥협회 제공]

이번 무료수강은 국가 산업인력관리공단 ‘큐넷’의 국가공인자격증과 같이 시험일정이 한정돼 있지 않고 또, 사회복지사 자격증, 보육교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과정처럼 오랜 시간이 걸리 않아서 단기간으로 자격증취득이 가능하기 때문에 시간에 쫓기는 직장인과 구직자들에게 관심을 끌게 될 것이라고 예상된다고 한국평생교육진흥협회 측은 전했다.

많은 미취업 여성들, 재직자, 대학생들이 자기계발의 일환으로 2016 유망 자격증, 이색강좌, 여성유망자격증, 취업 잘되는 자격증, 취업 필수 자격증, 요즘 뜨는 자격증, 노후대비 자격증, 돈버는 자격증, 따기 쉬운 자격증, 마케팅 자격증, 주부유망 자격증, 미래유망 자격증, 취업에 도움되는 자격증 등 여러 주제의 자격증을 취득하고 있는데, 단순한 취미수준을 넘어 스펙으로 활용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더욱 인기다.

한국평생교육진흥협회에서는 “남녀노소 불문하고 심리상담사, 스피치 지도사, 이미지메이킹 지도사 뿐 아니라 전과정 민간자격증에 관련된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전문성을 높이면서도 누구나 쉽게 학습할 수 있는 강좌 운영으로 유명한 한국평생교육진흥협회에서는 현재까지 발급되고 있는 모든 자격증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등재돼 있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취미강좌 및 스펙으로 활용가능한 온라인 교육 운영을 통해 맞춤형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평생교육진흥협회 민간자격증 프로그램 안내

▲전문가과정(취업준비) : 스피치지도사 자격증, 이미지메이킹 지도사 자격증, 프리젠테이션 전문가 자격증 등

▲사회교육분야 : 심리상담사 자격증, 미술심리상담사 자격증, 부모교육지도사 자격증, 분노조절상담지도사 자격증, 충동조절상담지도사 자격증, 진로코칭지도사 자격증, 한국사지도사 자격증 등

▲유아교육분야 : 방과후지도사 자격증, 독서지도사 자격증, 아동심리상담사 자격증, 학교폭력예방상담사 자격증, 아동요리지도사 자격증, 안전교육지도사 자격증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