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경찰에 따르면 이 사고로 임산부인 프리우스 운전자 김모(32·여)씨가 가슴 통증 및 호흡 곤란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택시 운전자인 최모(78)씨와 승객인 이모(35·여)씨도 부상을 입고 병원에 옮겨졌으나 세명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김씨가 몰던 프리우스와 최씨가 몰던 택시가 운행 중 충돌해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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