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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던 트러스트오픈 3라운드에서 세계랭킹 3위 로리 매킬로이, 12위 마쓰야마 히데키와 동반플레이하는 최경주. 매킬로이와 마쓰야마는 이 대회 1,2라운드에서도 동반플레이했다. [사진=미국PGA투어 홈페이지]
최경주(SK텔레콤)가 미국PGA투어 ‘노던 트러스트오픈’ 3라운드에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마쓰야마 히데키(일본)와 동반플레이를 한다.
대회조직위가 발표한 3라운드 조편성에 따르면 세 선수는 21일 오전 9시15분(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비에라CC 1번홀에서 티오프한다.
세계랭킹 133위인 최경주는 랭킹 3위 매킬로이, 랭킹 12위 마쓰야마와 플레이하는 것이 경쟁력을 향상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경주는 2008년 3월 세계랭킹 5위까지 오른 적이 있다.
세 선수의 나이는 최경주가 만 46세이고, 매킬로이가 27세, 마쓰야마가 24세다.
최경주는 두 선수에 비해 거리는 짧지만 쇼트게임과 경륜을 앞세워 3라운드를 치를 것으로 보인다.
올시즌 성적은 마쓰야마가 1승을 올렸고 최경주는 지난달말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에서 1타차로 단독 2위를 차지했다. 매킬로이는 이 대회가 올해 미PGA투어로는 첫 출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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