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하상욱, ‘못친소’ 멤버들과 이별에 울컥 “휴가 받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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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2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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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하상욱 시인이 ‘무한도전-못친소2’에 시를 선물했다.

2월 2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는 가수 변진섭과 데프콘, 김태진, 배우 김희원 우현, 마라톤 스타 이봉주, 축구 스타 이천수, 개그맨 조세호 지석진 김수용, 시인 하상욱, 그룹 아이콘 멤버 바비 등이 출연했다

이날 하상욱은 "계속 있다가 글이 하나 생각났다"며 "화장은 지워졌고 추억은 쓰여졌네"라며 이번 '못친소 페스티벌2'를 주제로 시를 지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못친소’ 멤버들과 이별을 아쉬워하며 눈물을 보였다. MC 유재석은 소감을 물었고 하상욱은 “휴가를 받은 느낌”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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