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있어요' 김현주, 지진희와 1년 만에 재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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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20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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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애인있어요' 방송 캡처]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애인있어요' 지진희와 김현주가 재회했다.

20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 47회에서는 지진희가 김현주를 걱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진언(지진희)은 고현우(서동원)에게 "백석(이규한) 변호사한테 가 봐. 자정에 출소했는데 행방이 묘연하대"라며 도해강(김현주)을 걱정했다.

고현우는 "네 앞에서는 그 여자 얘기 꺼내지 말라며. 정말로 안 볼 거라며. 너랑 상관없다며"라며 깐족거렸고, 최진언은 "그 여자랑은 다신 안 봐. 생사 파악. 어디 있는지, 잘 있는지, 왜 사라졌는지 그것만 확인하면 돼"라고 말했다.

결국, 고현우는 백석의 변호사 사무실로 향했고 이때 백석과 도해강의 통화 내용을 들었다. 이어 고현우는 도해강이 교도소에서 만난 친구의 살인누명을 벗기기 위해 살인범이 있는 중식당에서 위장 취업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후 고현우는 최진언을 데리고 도해강이 일하는 음식점을 방문했고, 두 사람은 1년 만에 재회하게 됐다. 이에 재회한 최진언과 도해강이 다시 사랑을 이룰지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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