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김종 제2차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의 두 번째 테스트이벤트(사전점검대회)인 ‘2016 국제스키연맹(FIS) 프리스타일 스키 및 스노보드 월드컵’ 대회의 현장을 방문해 알파인 스키 선수단 격려 간담회에 앞서 ‘평창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 차관은 첫 번째 테스트이벤트(사전점검대회)였던 ‘2016 FIS(국제스키연맹) 스키 월드컵’ 대회에서 우리나라 선수로 유일하게 출전한 김현태 선수와 대회 전주자로 활약한 알파인 스키 선수단을 만난 자리에서 국내 알파인 스키 종목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준 선수단을 격려하고, “설상 종목의 선수 육성과 훈련 여건 개선을 위해 정부 차원의 지원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약속했다.[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김종 제2차관이 지난 20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의 두 번째 사전점검대회인 ‘2016 국제스키연맹(FIS) 프리스타일 스키 및 스노보드 월드컵’ 대회의 현장을 점검하고 알파인 스키 선수단을 격려했다.
김 차관은 첫 번째 사전점검대회였던 ‘2016 국제스키연맹 스키 월드컵’ 대회에서 우리나라 선수로 유일하게 출전한 김현태 선수와 대회 전주자로 활약한 알파인 스키 선수단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김 차관은 국내 알파인 스키 종목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준 선수단을 격려했다.
김 차관은 “설상 종목의 선수 육성과 훈련 여건 개선을 위해 정부 차원의 지원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문체부는 스키 종목의 선수 육성과 훈련 여건 개선과 관련해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정선 알파인 경기장에서 선수들의 사전 적응 훈련을 지원한 바 있다. 앞으로 알파인 스키 종목 전주자들의 국외 전지훈련과 국제대회 참가 지원을 확대해, 장기적으로 알파인 스키 종목의 국가대표 선수로 육성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선수단 격려에 앞서, 김 차관은 경기 시작 전 대회 관계자들과 함께 경기 준비 상황을 점검하면서 “첫 번째 사전점검대회의 운영 과정에서 미흡했던 사항들을 집중적으로 보완하길 바란다."며 "많은 지적을 받았던 관중 배려 부족을 개선하기 위해 대회 마지막까지 관중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경기를 즐기고 관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같은 날 김 차관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2년 전을 기념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는 ‘올림픽 페스티벌’ 홍보관을 방문해 동계올림픽의 홍보 사항 등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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