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알펜시아 시네마 개관

평창 알펜시아 전경[사진=평창 알펜시아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평창 알펜시아가 영화관 ‘평창 알펜시아 시네마’를 개관했다.

리조트 내 컨벤션센터 오디토리움에 문을 연 ‘평창 알펜시아 시네마’는 400㎡ 규모로 1개관, 312석의 관람석과 13m × 7.6m 크기의 대형 스크린 등을 갖췄다.

상영시간은 1일 2회(오후 2:30, 7:00)로 내달 중순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미비한 점을 보완해 중순 이후부터 최신 개봉작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관람료는 9000원이며, 리조트 이용고객과 강원도민은 8000원에 이용 가능하다.

올 상반기에는 시내면세점 사업도 추진한다. 면세점을 통해 관광객 유치와 수익을 극대화해 평창 알펜시아의 가치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평창 알펜시아 손광익 대표는 “평창 알펜시아 시네마가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문화콘텐츠와 시내면세점 사업 등을 통해 평창 알펜시아의 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