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G VR Station
5G 가상현실(VR) 스테이션에서는 서울에 설치된 6개의 VR카메라에서 들어오는 360도의 각기 다른 영상을 실시간으로 하나의 VR콘텐츠로 합성해 송출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서 안정적인 네트워크 환경이 필수적인데 KT 5G 인프라는 이를 위한 최적의 네트워크라 할 수 있다.
기존 VR콘텐츠가 매우 큰 용량이 있어야 하고 느리고 불안정한 네트워크로 인한 화질문제, 사용자의 두통 등의 문제점을 야기하는 것에 반해, KT 5G 인프라를 이용한 VR콘텐츠 서비스는 고화질의 VR영상을 손실 없이 제공해 사용자가 최상의 가상현실 체험할 수 있다.
KT가 2018년 평창 올림픽에서 선보일 5G 기술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5G tech’에서는 밀리미터파(mmWave)와 FTTA(Fiber-To-The Antenna) 기술을 확인할 수 있다.
KT가 2015년에 시연했던 mmWave 대비 3배 빠른 20Gbps 이상의 속도를 세계 최초로 구현했다. 이 수치는 ITU-R에서 제시한 5G 요구 조건인 20Gbps를 달성한 것으로 이 같은 빠른 전송 속도를 활용해 전시관에서는 홀로그램, 싱크뷰 등 5G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게 했다.
FTTA 기술은 기지국 광케이블 구간에서 전송하는 데이터양을 기존 대비 10분의 1로 줄이고 기존 인프라를 활용해 5G 기지국을 쉽게 설치할 수 있어 장비 구축 시간 및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또 광케이블의 전송거리를 기존 20Km 대비 10배인 200km까지 확장할 수 있어 유연한 네트워크 구성이 가능하다.
◆5G base station
5G 베이스 스테이션(base station)에서는 육·해·공, 우주에 이르기까지 모든 영역을 연결하는 KT의 완벽한 네트워크 인프라를 확인할 수 있다. 백팩, 선박, 드론, 위성 LTE 장비를 활용해 LTE 커버리지 확보가 가능하며 더 나아가 안전한 네트워크 이용을 위한 보안 솔루션도 제공한다.
휴대용 보안 솔루션 ‘위즈 스틱(Wiz Stick)’은 KT 사이버 시큐리티 센터를 통해 홈 네트워크 해킹과 같은 백신의 사각지대까지도 방어하며 각종 보안 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한다. 또 KT의 자체 WiNG 시스템은 모바일 단말로부터 3G, LTE 이동통신 품질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이를 건물과 도로에 정밀하게 도식해 운용 고도화를 이뤄냈다.
◆Intelligent IoT
KT는 새로운 개념의 지능형 홈 사물인터넷(IoT) 허브인 OTTO를 선보인다. OTTO는 음성인식을 이용한 가정용 스마트 허브로, 주인과 감정적으로 교류하고, 음성에 반응하여 다양한 IoT 단말을 제어할 수 있다. KT 홈 서비스에 연동된 가전을 기반으로 다양한 제품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KT는 Home IoT 뿐만 아니라 차량용 IoT 솔루션까지 확장한다. 자연스러운 운전상황에서 표지판, 차량 및 보행자를 검출하고 이렇게 인식된 정보를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개인화 IoT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교통정보, 레스토랑 추천, 주차정보, 유가정보 및 관광정보 제공 등 차량과 상호작용을 하게 된다.
◆K Champ 글로벌 진출 지원
KT는 이번 MWC 2016에 7개의 K-Champ들이 글로벌 진출의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Start-Up Zone을 별도로 구성하고, 글로벌 IT 기업 및 투자자들과의 미팅도 적극 지원한다.
MWC 2016 참여 기업은 총 7개로 △‘울랄라랩’의 위콘(WICON)을 활용한 스마트 공장 솔루션, △’12CM’의 스마트폰 전용 스탬프 및 인증 솔루션, △’247’의 전기 충격기 기능의 호신용 스마트폰 케이스, △’아마다스’의 IoT기반 스마트 레버락, △’아토큐브’의 나무블록과 스마트폰을 연계한 스마트 토이, △’Alt-A’의 사각지대 지능형 교통 안전 시스템, △’로보틱스’의 해수욕장을 위한 인명 안전 부표 등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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