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민 군수를 비롯한 이충숙 한국관광클럽 회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약식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임실군이 한국관광클럽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한국관광클럽은 상품개발 및 홍보활동을 추진하는 등 관광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업무협약 체결과 함께 한국관광클럽 40여명의 회원들은 1박2일 일정으로 팸투어를 실시해 임실의 숨어있는 다양한 관광자원 발굴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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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과 한국관광클럽이 관광객 유치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사진제공=임실군]
1일차 팸투어는 딸기, 엿 만들기 등의 농촌체험과 필봉문화촌의 국악공연을 관람한 후 한옥숙박체험을 통해 도시민의 호응도가 높은 농촌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에 나선다.
한편, 한국관광클럽은 국내 주요 여행사 및 언론사 대표, 임원진 등 관광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는 친목단체이며, 임실군은 상․하반기 2차례에 걸쳐 실시되는 여행주간 및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임실N치즈축제’ 홍보를 위해 각종 이벤트행사 및 관광마케팅 활동에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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