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 전주시장, 현안사업 현장점검 나서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김승수 전북 전주시장이 생태동물원 조성 등 전주시 주요현안사업에 대한 현장점검 챙기기에 나섰다.

김 시장은 지난 18일 본격적인 생태동물원 조성사업이 추진되는 전주동물원을 방문해 동물원 관계자들로부터 2016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듣고, 코끼리사 등 23개 동물사 전체를 꼼꼼히 둘러봤다.
 

▲김승수 전주시장(좌)이 전주동물원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전주시]


김 시장은 또한 이날 현장방문에서 동물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생태관련 특강을 실시했으며, 만찬을 통해 그간 생태동물원조성사업의 밑그림을 그리기 위해 아낌없는 조언과 전문적 식견을 제공한 생태동물원다울마당 위원 및 동물원 직원들과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에 앞서 김 시장은 지난 17일 팔복동 철길 명소화사업 현장을 방문해 관련부서 공무원들과 현장회의를 가졌다.
 

▲김승수 전주시장이 사업장을 방문해 현장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제공=전주시]


팔복동 철길 명소화사업은 전주가 가장 인간적인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추진하는 전주휴먼플랜 5G 정책 중 도시공간을 재창조하는 ‘그레이트(Great) 전주’에 포함되는 사업이다. 김 시장은 이날 팔복문화예술공장 조성과 문화공원 조성, 금학천 정비, 철길주변 도로 개선 등 팔복동 철길 명소화사업 대상지역을 일일이 점검했다.

또 각각의 세부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전통문화과와 지역경제과, 도로하천과, 푸른도시조성과 등 관련 공무원들로부터 각 사업별 진행사항과 향후 계획 등을 청취했다.

김 시장은 이날 동물원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다음 달 초까지 각 국·소·본부 및 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주요현안사업들을 점검할 계획이다.

김 시장은 “우리가 살고 있는 공간을 전주다운 공간으로 재창조하는 것은 우리뿐만 아니라 다음 세대를 위해서도 반드시 해야 할 일이다”며 “전주시 전역을 사람과 생태, 문화라는 3대 가치를 중심으로 재창조해 시민들의 삶에 품격을 더하는 가장 인간적인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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