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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주민건강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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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21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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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완주군보건소는 지역주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지난 19일 봉동읍 낙평리 신월경노당에서 주민 80여명을 대상으로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주민건강강좌를 열었다.

단일 질환 국내 사망원인 1위인 심뇌혈관질환은 사망 또는 심각한 장애를 남겨 환자와 가족에게 큰 고통을 초래함에 따라 주민건강강좌를 통해 질환에 대한 인지율을 높여 질병을 예방하기 위함이다.
 

▲완주군보건소는 지역주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봉동읍 낙평리 신월경노당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주민건강강좌를 열었다 [사진제공=완주군]


이번 강좌는 원광대학병원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센터 노세응 교수의 강의로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고혈압과 당뇨병 등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관리법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

완주군보건소는 전북권역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센터(원광대학병원)와 MOU를 체결해 심뇌혈관질환(심근경색, 협심증, 뇌출혈, 뇌경색 등)예방관리,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관리방법, 뇌졸중의 대표적인 증상,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9대 생활수칙 등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과 다양한 건강 정보를 제공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이날 건강강좌에 참여하는 주민들에게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무료로 측정해주고, 심뇌혈관질환의 전조증상과 치료에 관한 책자와 홍보물을 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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