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홈스서 차량 자폭테러 2건 발생, 46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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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21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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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21일 오전 8시15분께(현지시간) 시리아 중부 도시 홈스에서 연이은 차량 자살폭탄 테러로 모두 46명이 숨지고 100명 이상이 다쳤다고 시리아인권관측소(SOHR)가 밝혔다.

사상자는 대부분 민간인으로 추정되며, 중상자가 많아 사망자가 더 늘어날 수 있다는 게 당국의 설명이다.

시리아 국영방송에 따르면 이날 테러는 정부군이 장악한 자흐라 지역에서 벌어졌다.

이 지역에서는 지난달 26일에도 두 건의 폭탄 테러로 20명이 숨지고 100명 이상이 다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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