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순견 새누리당 포항남·울릉 예비후보가 21일 선거사무소에서 유권자 10명을 초청해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듣고 있다. [사진제공=김순견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김순견 새누리당 포항남·울릉 예비후보는 21일 선거사무소에서 유권자 10명을 초청해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들었다.
후보자의 일방적 정책공약만 난무하는 현실에서 실제 유권자들이 품고 있는 국정 및 정치에 대한 바람, 불만 등을 알아보고 실질적 공약 및 정책을 마련하자는 취지다.
참석자 중 유치원 교사인 황모(여)씨는 누리예산의 집행과정을 직접 체현하는 입장에서 예산의 상당부분이 절실히 필요하지 않은 곳에 사용되거나 누수 된다며 이에 대한 시정과 철저한 감시를 촉구해 복지문제의 현실을 실감하게 했다.
그밖에도 일자리, 물가, 불경기 등 경제와 관련한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으며 김 예비후보는 이에 대한 솔직한 현실 및 한계와 정책마련을 약속했다.
또 장년 직장인의 고용불안과 노후문제에 대한 고민 토로에는 ‘부부가 함께하는 장년창업을 위한 교육지원체제마련’, ‘여성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한 창조창업 지원’ 등의 공약을 소개하고 의견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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