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개소식에는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위원장과 송영길 전 인천시장, 윤관석 국회의원, 전원기(서구 강화을), 이성만(부평갑), 허종식(남구갑), 박찬대(연수), 김찬진(중.동.옹진) 예비후보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유동수 예비후보는 출마의 변에서“24년간 계양과 더불어 살아왔으며 계양지역주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민생정치를 실천하겠다”며 “국가보조금 누수와 재정낭비의 참사를 막기 위해 정책실명제 실시와 상시적 회계검사 시스템을 도입하여 국가 재정지출의 파수꾼이 되어 국민들의 세금을 지켜내겠다”고 밝혔다.
유후보는 정치꾼이 아닌 국민의 마음을 이해하며 지역주민의 아들, 동생, 형의 마음으로 이웃이 되어 보답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유후보는 계양구에 제2의 서운산업단지 30만평을 조성하고, 계양구 주민들이 우선고용 되도록 하여 일자리를 제공하겠으며, 자율형사립고 유치, 혁신학교를 확대하고, 인천대 이전부지 3천세대를 해결한 경험으로 효성도시개발사업을 임기내 착공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으며, 계양구에 뉴스테이 1만호를 건설하여 서민들의 주택문제를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홍영표 인천시당 위원장은 개소식 축사에서 총선승리의 전초기지인 계양갑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승리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 하겠으며 준비된 후보, 유동수와 인천과 대한민국이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게 여러분들의 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송영길 전 인천시장은 축사에 앞서 개소식을 축하하는 꽃다발을 준비해 유동수 후보에게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송 전 시장은 박근혜정부의 경제정책실패를 비판하며 비서 정치인들이 실세로 있는 인천이야 말로 4.13 총선을 통해 심판하고, 이를 통해 정권교체의 교두보를 만들자며 유동수 후보는 인천도시공사 상임감사 시절 누구나집 프로젝트와 서운산단 조성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내었던 준비된 후보이기에 총선에서 꼭 승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동수 예비후보의 후원회장을 맡은 정세균(전 민주당 대표)국회의원은 지역경제를 살릴 새로운 일꾼 유동수와 더불어 계양주민의 꿈을 이루자고 축하의 말을 전했으며 문희상 국회의원, 박영선 국회의원, 박남춘, 윤관석 국회의원 등은 개소식 축하와 총선승리를 기원하는 축전을 보내왔다.
이날 개소식은 당원과 일반시민의 응원 메세지를 발표하는 순서와 유동수 예비후보의 두 딸이 아빠의 필승을 기원하며 운동화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져 훈훈한 분위기가 연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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