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대상은 수리·휴무함정을 제외한 경비함정으로 ‘업무를 훈련으로 시작한다’라는 각오로 정박함정은 오전 일과시작 전에 반복 시행하고 출동함정의 경우는 야간당직근무를 감안해 오후 일과 전 훈련이 진행될 계획이다.
훈련은 인명구조, 불법조업 외국선박 검문검색, 해상수색, 해상사격 등 22종이며 실전같이 고강도로 진행된다.
인천해경은 한 달간의 고강도 숙달훈련을 통해 지휘관 판단력 향상과 새로 구성된 승조원 간의 팀워크를 조성함으로써 업무 분위기 향상과 신속 정확한 대응력 향상에 효과적일 것이라고 전망한다.
송일종 인천해경서장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 상황 대처 능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주기적으로 하는 훈련이 아닌 평소에 하는 훈련이 필요하다”며 “반복 숙달훈련을 통해 실전에서 활약할 수 있는 해양경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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