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득균 기자 =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6'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가운데, 삼성전자의 새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7'과 전작인 '갤럭시S6'의 달라진 점에 눈길이 쏠린다.
가장 먼저 전면 카메라 성능이 눈에 띈다. 갤럭시S7은 기존 갤럭시S6 전면 카메라 F1.5와 달리 F1.7을 적용했다. 어두운 곳에서도 보다 선명한 화질의 사진이 찍을 수 있게 만든 것이다. 후면 카메라에선 신기술인 '듀얼 픽셀'을 적용해 카메라의 초점을 이전보다 빨리 잡아줘 손쉽게 촬영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갤럭시S6에서 없앴던 마이크로SD 슬롯을 부활시켰다. 크기가 작아 휴대성과 장착이 편리한 것이 특징이며 최대 200GB까지 지원한다. 여기에 방수 기능도 겸비해 물에 떨어뜨리거나 닿는 문제에 대한 해결점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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