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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월 ‘산불진화 테스트’ 등 드론 신산업 상용화 시범비행 계획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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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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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과학원 드론활용 개념도 [국립산림과학원 드론활용 개념도]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강원 영월에서 드론 산불진화 테스트 비행이 실시된다. 또 전남 고흥에서는 드론을 활용한 해안감시 테스트 비행이 이뤄진다.

국토교통부는 드론 사업 주관기관인 항공안전기술원 주도로 드론의 신산업 상용화 시범사업 공역(5곳)과 사업자(15개), 신산업분야(8대) 매칭을 완료하고 올 1분기 시험비행 계획을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드론 신산업 상용화 시범사업 공역에는 △강원 영월(산림감시·물품수송 등) △대구(통신망 활용·시설진단 등) △전북 전주(국토조사·물품수송 등) △전남 고흥(해안감시·스마트농업 등) △부산(촬영레저·해안감시 등) 등이 선정됐다.

이달 23일 강원 영월에 위치한 드론 시범사업 공역에서 국립산림과학원의 산불진화 임무 등 테스트 비행을 시작으로 드론 실용화 시범사업이 시작될 예정이다.

특히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림지형이 발달된 강원 영월의 지역 특성을 활용해 산불 대응과 등산객 조난자 수색 등 임무 활용 가능성을 테스트할 계획이다.

국토부 운항정책과 관계자는 “이번 드론 신산업 상용화 시범비행이 국내 드론산업 발전의 첫 씨앗이 될 것”이라며 “시범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관련 규제도 단계별로 발 빠르게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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