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리엔테이션은 기존 글로벌센터 내에서 진행됐던 방식에서 탈피, 직접 찾아가는 오리엔테이션 형식을 통해, 시간·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형태로 내·외국인이 교류할 수 있는 오리엔테이션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인천경제청이 마련했다.
행사는 인천글로벌캠퍼스 한국조지메이슨대학의 요청으로 한국에 입국한 지 얼마되지 않은 외국인 교직원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외국인들의 조기 정착을 돕기 위한 차명혜 정주지원팀장의 IFEZ 소개와 문화충격에 대한 강의, IFEZ 글로벌센터 소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IFEZ는 참석자들에게 영문으로 된 대중교통 안내지도, 한국생활 가이드북, 주요 전화번호 ․ 웹사이트 안내 책자, 경제자유구역 홍보물 등 외국인을 위한 유용한 ‘Welcome Kit’을 제공, 큰 호응을 얻었다.
경제청 관계자는“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한 외국인들이 앞으로 더욱 다양한 주제로 외국인의 한국 적응에 도움이 되는 특강을 부탁했으며, 이러한 프로그램을 계획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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