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김재중의 진심 어린 마음 담은 가사가 팬들 사이에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2일 발매한 김재중의 정규 2집 'NO.X(녹스)'의 수록곡 ‘다시 만나지만 다시 만나겠지만’이 팬들의 마음을 울리고 있다. 다양한 언어로 번역돼 세계 팬들에게 큰 감동을 전하고 있는 이 곡은 김재중이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담은 편지 같은 곡”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소중한 시간을 함께해 준 팬들에게 써내려 간 김재중의 ‘다시 만나지만 다시 만나겠지만’은 오롯이 피아노 선율과 김재중의 목소리, 스트링이 더해진 감미로운 발라드다. ‘이별이란 말도 한 적 없잖아. 약해지지 않을 나 잘 알잖아’, ‘단지 난 네가 곁에 없기 때문이야. 다시 만나지만 지금은 볼 수 없어 슬퍼’ 등 애틋하면서도 진심 어린 가사가 돋보이는 이 곡은 발매 이후 일본어, 영어, 중국어를 비롯하여 다양한 언어로 번역돼 팬들 사이에서 감동을 더하고 있는 것.
김재중은 녹음 당시 “이 노래를 듣고 팬들이 눈물을 흘리기보다는 행복해 했으면 좋겠다. 팬들을 위해 준비한 앨범이 선물이라면, 이 곡은 편지 같은 의미를 담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김재중의 ‘다시 만나지만 다시 만나겠지만’을 접한 팬들은 “앨범 중 가장 마음을 울렸던 곡. 김재중의 목소리에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 “그의 진심이 내 마음에 꽂혔다. 애잔한 감성 고스란히 담겨 들을 때마다 뭉클해지는 곡”, “특별한 편지 받은 느낌의 곡! 오빠 노래 들으면서 열심히 기다릴게요. 파이팅“ 등의 반응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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