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컵] ‘1군’ 첼시, ‘로테이션’ 맨시티 5-1로 완파하고 8강 진출

[사진=첼시 페이스북]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첼시가 로테이션 멤버를 내세운 맨체스터 시티를 가볍게 꺾고 FA컵 8강에 진출했다.

첼시는 22일 오전 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5-16시즌 잉글리시 FA컵 5라운드(16강) 맨체스터 시티와의 홈경기에서 5-1 대승을 거두고 8강에 진출했다.

주축 선수들을 대부분 투입한 첼시와 달리 맨시티는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이헤아나초, 파우팔라, M.가르시아, 셀리나, A.가르시아 등 젊은 선수들을 총 동원했다.

전반 35분 첼시가 선제골을 뽑았다. 아자르가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코스타가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그러나 맨시티의 젊은 선수들도 바로 반격했다. 전반 36분 이헤아나초가 측면을 돌파한 골문 앞으로 보냈고 혼전 상황에서 파우팔라가 골로 연결했다.

후반은 첼시의 분위기였다. 후반 3분 역습 상황에서 윌리안이 날카로운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고, 후반 7분 왼쪽 측면 아자르의 크로스가 흐르자 케이힐이 강력한 발리 슈팅으로 골망을 가르며 3-1로 앞서 나갔다.

또 후반 22분에는 아자르가 프리킥 골을 넣었고, 이후 후반 막판 전의를 상실한 맨시티를 상대로 다섯 번째 골까지 추가하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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