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W중외메디칼 제공]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JW홀딩스의 자회사인 JW중외메디칼은 알레르기 진단의료기기 ‘프로티아 알러지-큐(Protia Allergy-Q)’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22일 밝혔다.
‘프로티아 알러지-큐‘는 호흡기나 음식, 아토피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알레르기를 진단할 수 있는 다중 알레르기항원 동시 검사(MAST) 방식의 편리한 알레르기 진단시약이다.
MAST란 여러 알레르기항원을 동일한 판넬에 결합해 여러 종류의 특이 알레르기 항원을 동시에 규명하는 검사다.
신제품은 특허기술인 ‘다중진단용 병렬식 라인형 바이오칩 기술(PLATechnology)’을 적용한 알레르기 진단키트로 견과류, 과일, 라텍스 등 국내 실정에 맞는 다양한 알레르기 항원을 한 번에 검사할 수 있다.
또한 항히스타민제 혹은 항알레르기제 등의 약물을 복용하고 난 뒤에도 정확한 결과를 도출할 수 있고, 소량의 혈액으로도 검사가 가능해 영유아 알레르기 검사 시 특히 유용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JW중외메디칼 관계자는 “서구화된 식생활과 환경오염 등의 원인으로 국내 알레르기 진단 시장이 110억원 규모에 달하는 등 최근 5년간 연평균 6%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며 “빠른 시일 내에 점유율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 알레르기 진단의료기기 대표 브랜드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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