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양우건설은 전남 나주시 남평지구 도시개발사업 3블럭에 공급하는 '양우내안애 리버시티 2차'를 3월 중 분양할 예정이다.
'양우내안애 리버시티 2차'는 지하 1층, 지상 23~29층의 아파트 11개 동, 총 896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59㎡ 262가구, 74㎡ 198가구, 84㎡ 436가구가 지어진다. 전 가구가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되며 전용 84㎡ 타입은 A형 154가구, B형 210가구, C형 72가구로 보다 세분화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나주 남평 강변도시는 지난해 말 그린벨트 해제 결정으로 추진 속도가 붙고 있는 광주 남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직접 수혜지 중 한 곳이다.
광주 남구 도시첨단산단은 전국 최대인 48만5000㎡ 규모의 에너지 클러스터 조성이 점쳐지는 곳으로 입주 희망기업이 늘어남에 따라 133만여㎡ 규모의 추가 산단조성이 논의되고 있다. '양우내안애 리버시티 2차'는 도시첨단산단이 들어서는 대촌동과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있어 도시첨단산단의 배후 주거지로 주목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단지가 나주 드들강 접경에 들어설 예정으로 강 조망이 강변도시 내에서 가장 우수하고 광주·전남 혁신도시와 광주 도심까지 차량으로 1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단지 인근 822번 국도를 통해 KTX나주역과 광주공항, 인근 시내 진출입이 용이하다.
리버시티 1차에 이은 4.5베이 혁신평면 설계가 적용되며 광주·나주지역 최초로 더블 펜트리(일부 가구)가 제공된다. 특히 남평 강변도시를 구성하는 3개 블럭 중 2개 블럭이 '양우내안애 리버시티' 1차와 2차, 1731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됨에 따라 랜드마크 프리미엄도 기대된다.
아울러 단지가 들어서는 남평읍은 나주에서 유일하게 광주의 명문학군으로 꼽히는 남구와 공동학군을 이루고 있어 교육 프리미엄도 높게 평가되는 지역이다.
모델하우스는 광주광역시 서구 마륵동 164-11(상무역 2번 출구)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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