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해양수산부는 23일 오후 2시 부산 국립수산과학원에서 '기후변화와 수산자원관리 정책방향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해수부, 수산과학원, 수산자원관리공단, 수협, 지방자치단체 수산자원 관리 담당자가 참석해 기후변화와 연근해 어종 변화의 관계를 분석하고 어종 변화 요인을 규명해 수산자원 관리정책 대안을 제시한다.
최완현 해수부 어업자원정책관은 "우리 연근해 어종이 변화하는 복합적인 요인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들이 토론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수산정책 방향을 논의한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라며 "전담팀을 구성해 토론회에서 제기되는 다양한 정책대안을 기후변화 대응계획 수립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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