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위해 농식품부는 특색 있는 농촌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농촌 접근성을 높여 농촌관광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인접한 체험마을 여러 곳을 연계하고 공모전 등을 활용해 방문객 요구에 맞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외국인용 체험 프로그램, 자유학기제 연계 중학생 체험 프로그램, 코레일 연계 상품 등을 개발해 농촌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농촌체험관광 포털(www.welchon.com)과 각종 SNS 채널을 통해 도시민을 위한 농촌여행정보도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2016∼2018년 한국 방문의 해'와 연계해 중화권 국가에서 한국 농촌 관광을 집중적으로 홍보한다. 현지 여행 업계를 대상으로 설명회와 팸투어 등도 열 예정이다.
농촌체험마을 등급평가 확대와 교통·통역 서비스 확충, 네이버 등 온라인 예약·결제 플랫폼을 통한 농촌체험 프로그램과 여행상품 판매, 외국 예약 사이트에 우수 농촌관광자원 등재 등의 방법으로 농촌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지난해 농촌체험마을 방문객은 총 870만명이며 이 중 8만3000명이 외국인이었다.
이정삼 농식품부 농촌산업과장은 "농촌 관광객 1000만명 유치 달성을 위해 관계 기관, 전문가 등과 협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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