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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항공은 한국 발 시애틀과 디트로이트 행 직항편에서 인기있는 한식 메뉴인 '비빔밥'에 계절별 특색을 더한 업그레이드된 기내식을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사진=델타항공]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델타항공은 한국 발 시애틀과 디트로이트 행 직항편에서 인기있는 한식 메뉴인 '비빔밥'에 계절별 특색을 더한 업그레이드된 기내식을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오는 1일부터 한국 발 시애틀과 디트로이트 행 델타항공 논스톱 항공편을 이용하는 탑승객은 신선한 제철 봄나물을 곁들인 봄철 비빔밥 메뉴를 만끽할 수 있다.
계절별로 특화된 메뉴를 선뵈는 델타항공의 이와 같은 결과는 한국 고객에게 더 나은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끊임없는 노력의 결과이다. 또 최근 몇 년 사이 델타항공은 운항 거리 900~1499마일(1448~2412㎞)의 미국 국내선 항공편의 일등석 점심 및 저녁 메뉴를 완전히 개편했다.
주기적으로 새롭게 보강되는 유명 셰프 메뉴를 포함해 델타항공을 자주 이용하는 고객에게 더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도록 기내식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더불어, 미국 식품기업인 루보와의 제휴 및 기내 식품 판매 서비스인 EATS 서비스도 강화했다.
델타항공은 최근 이탈리아의 리빙 전문기업인 알레시의 세계적인 디자인 전문성을 바탕으로 제작된 새로운 서비스웨어를 통해 프리미엄 객실의 고객 다이닝 경험을 강화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세밀한 부분까지 각별한 정성을 기울이는 것은 델타항공의 DNA에 내재된 것으로, 델타항공은 델타 원 비즈니스클래스 및 미국 국내선 일등석의 기내 서비스웨어 개편 결정 당시 알레시의 잘 알려진 현대적인 디자인과 기능성을 갖춘 특별 서비스웨어 라인의 제작을 추진했다.
세계적인 유명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알레시의 디자인 파워와 사려 깊은 혁신을 통해 기내 경험을 새롭게 재편하려는 델타항공의 노력과 열정이 만나 모던하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이 완성됐다. 알레시와 델타항공의 제휴를 통해 탄생한 새로운 기내 식기는 내년부터 도입될 예정이다.
로빈 클라인 델타항공 기내서비스 상무이사는 "델타항공은 고객의 여행 경험이 처음부터 끝까지 세심한 부분에서 판가름 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혁신적이고 독창적인 디자인을 선도하고 있는 디자인 기업 알레시의 재능이 넘치는 창의적인 디자이너들과 함께 일하면서 델타항공은 알레시의 디자인 영감을 바탕으로 차원이 다른 우아함과 서비스를 기내에 도입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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