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22일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면서 테러 등 북한의 추가도발 가능성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중국의 경기 침체, 세계증시 불안, 수출 감소 등 대외 경제여건을 거론하며 “가뜩이나 어려운 상황에 북한 핵실험과 미사일로 도발로 고조된 한반도 긴장이 경제에 더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획일적 규제의 개선을 통한 경제활성화와 구조개혁 가시화를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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