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빅스 켄이 부른 KBS2 월화드라마 ‘무림학교’(극본 양진아·연출 이소연)의 OST ‘그댈 보면’의 메이킹 필름이 공개됐다. 빅스의 OST 참여는 지난 1월 18일 공개된 무림학교 OST Part.1의 ‘Alive’를 시작으로 벌써 세 번째다. 이번에도 역시 왕치앙 역으로 출연 중인 멤버 홍빈을 위해 켄이 흔쾌히 OST 요청을 승낙했다고.
“홍빈이 나오는 드라마니까, 더 잘 불러야 한다”며 공을 들인 만큼, 켄의 감수성 짙은 목소리가 고스란히 녹아든 ‘그댈 보면’은 눈앞에 있는 연인을 향한 사랑과 고마움을 노래한 곡으로, 회를 거듭할수록 점점 더 짙어져만 가는 윤시우(이현우 분), 심순덕(서예지 분), 왕치앙(이홍빈 분)의 러브라인에 삽입되며 세 남녀의 애틋한 사랑을 담아낼 예정이다.
지난 15일 방송된 9회분에서 첫 등장한 ‘그댈 보면’은 부드러운 켄의 목소리로 납치 사건 이후 학교로 돌아온 순덕을 위해 늦은 밤, 정성 어린 밥 한 끼를 차려주는 시우의 진심을 배가시켰다. 또한 지난 10회분에서 끝까지 함께 하겠다는 시우, 순덕의 달달한 약속과 치앙이 이를 씁쓸하게 지켜보던 장면에서도 등장, 꼬여가는 러브라인에 안타까움을 더하며 세 남녀의 로맨스에 몰입도를 높였다.
‘무림학교’, 오늘(22)일 오후 10시 KBS2 제11회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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