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대 새누리당 대전서구(을)예비후보, 인터넷무료강의 ‘서구 사이버 스쿨’ 교육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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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22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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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고생 인터넷 강의비용 절감...서울 스타강사 및 지역강사의 인터넷 강좌 개설해 교육경쟁력 강화

[윤석대 새누리당 대전서구(을) 예비후보]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윤석대 새누리당 대전서구(을) 예비후보가 22일 중·고생과 취업준비생의 사교육비 절감을 위한 제3 대표공약인 구민 전용 ‘서구 사이버 스쿨’을 구축하겠다고 발표했다.

‘서구 사이버 스쿨’은 중·고생과 취업준비생의 사교육비를 절감하고 서울 스타강사 및 지역강사의 인터넷 강좌를 개설해 사교육비 절감은 물론 교육경쟁력까지 강화하겠다는 것.

윤 예비후보 측에 따르면 중·고생의 인터넷 강의 비용은 연간 60만 원 이상으로 학부모들의 부담이 되고 있고 취업준비생의 인터넷 강의 비용은 월 20만 원 이상으로 취업준비생의 노력만으론 힘이 든다고 주장했다.

사교육 시장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사교육에 대한 부담도 점점 늘어가고 있다.

윤 예비후보는 “대전시에서 사교육에 대해 다양한 방안이 나왔지만 현실적으로 사교육을 없애는 것은 불가능하다”면서 “차선책으로 사교육에 대한 부담을 해결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이며, 인터넷을 통해 서울 및 지역 스타강사의 강의를 듣는 것은 사교육비의 절감은 물론 교육경쟁력까지 갖추는 일석이조의 전략”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역민들의 여론 수렴 결과 서구 지역민들은 ‘대전 내에서의 서구 지역 교육여건은 좋지만, 전국으로 비교해 보았을 때는 떨어지는 것 같다’는 의견이 많이 나왔다”고 전했다.

그는 “서구 지역의 교육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한 결과 서울 및 지역의 스타강사의 인터넷 강좌를 개설해 지역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해 사교육비 절감과 함께 교육경쟁력을 강화해 지역민들의 요구를 충족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석대 예비후보는 “중·고생의 국·영·수 등의 학습강의와 더불어 취업준비생의 공무원 시험, 토익, 자격증에 이르는 다양한 인터넷강의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윤 예비후보는 이미 인터넷 충청은행 설립추진과 월평동 자동차 매매센터 재개발을 공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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