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은 지난 2011년 SBS '밤이면 밤마다'에서 "당시 6명은 연습이 끝나면 자주 삼겹살을 먹으러 갔는데, 항상 대성과 현승이 고기 뒤집는 역할을 했었다"라며 "형들을 배려하는 마음에서 항상 굽는 듯 했었다"고 말했다.
앞서 장현승은 비스트로 데뷔하기 전 YG엔터테인먼트에서 빅뱅 멤버들과 연습생 시절을 보냈다.
이어 "어느 날 대성과 현승이 '왜 항상 우리 둘만 고기를 굽는지 모르겠다. 막내인 승리는 왜 안 굽느냐'라는 생각에 대성과 현승은 승리를 혼내기로 작전을 짰다. 한번 현승이가 마음의 문을 열고 승리한테 '너도 고기 좀 구워'라고 하자, 승리는 '전 원래 고기 못 굽는데요'라고 대답했다. 하지만 같이 이야기하기로 했던 대성이 아무 말도 안하고 있더라"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또 탑은 "둘이서 비타민 음료를 사러 갔다가 결국 감정 폭발했다. (승리가) '몇 대 안 맞았어요'라며 맞은 티를 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자신을 비스트 팬이라고 밝힌 한 네티즌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네티즌은 "장현승이 2012년부터 무대에서 나태한 모습을 보이더니 지난해 9월 해외 팬 대상 고액 팬미팅에는 무단 불참했다. 그날 청담동의 한 클럽과 술집에서 놀았다는 정황이 포착됐다"는 글을 올렸고, 이에 대해 장현승은 "저도 사생활이 있다"고 해명 아닌 해명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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